해를 가린 구름 사이에서 SF영화에나 나올법한 빛이 해남읍내로 쏟아졌다.
빛은 구름의 이동경로를 따라 금강산을 향해 나아갔다.
그 빛이 마치 우주선에서 지상을 향해 쏘는 광선과도 같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