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남의 11월... 국화향에 취 | 윤승현 | 2014-11-19 07:15:10
원문 URL : http://haenam.com/bbs/?tbl=photo&mode=VIEW&num=164




























올해도 어김없이 ‘해남군민광장’에 국화꽃으로 제작된 조형물들이 등장했다. 조형물은 농촌사람에게 친근한 곰, 오리, 토끼, 소 등 동물 캐릭터와 해남군의 공룡캐릭터 이루스와 나누스 등으로 이루어졌다. 하트의 모양의 조형물도 눈에 띈다. 그리고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문화예술회관 입구에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, 곤충 병정들이 자리를 잡은 채 오가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.

쌀쌀한 날씨인데 불구하고 국화꽃에는 벌들이 윙윙거리며 몰려있다. 한두 마리가 아니고 꽤 숫자가 많다. 옆을 지나치자 진한 국화꽃 향기가 배어나온다.

전시 초기인 10월 하순경, 조형물들은 파릇파릇한 느낌이 강했다. 그런데 11월 중순이 되자 푸르다는 느낌은 사라지고 진한 노란색이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.